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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 캐릭터명 선점 하다

드디어 에오스 레드가 캐릭터명 선점에 돌입했다. 아마 캐릭터명 선점은 블로거 건빵이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이벤트가 아닐까 싶다. 현재 에오스 레드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캐릭터명과 함께 서버, 클래스를 선택해 미리 선점할 수 있으며, 캐릭터명을 선점하면 해당 서버에 캐릭터 생성 제한이 걸려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한 메리트까지 더해주고 있어,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빠르게 이벤트에 참여하는 센스가 필요해 보인다.

에오스 레드 캐릭터명 선점은 정확하게 8월 1일에 시작하여 8월 26일(월) 오전 10시에 마감한다. 전화번호당 1개의 캐릭터만 생성이 가능하고, 사전예약을 먼저 해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솔직히 미리 선점하지 않으면 S급 닉네임을 획득하기 어려워 보이며,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서버가 터질 거 같다는 예상이 들기도 한다.

벌써 사전예약자 70만을 돌파한 모바일MMORPG 에오스 레드이기에 서버가 터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또한 레어 닉네임을 얻고자 하는 유저들도 엄청나게 많기에, 서두르지 않으면 원하는 서버에서 원하는 캐릭터명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뭐 벌써부터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둘러보아도 에오스 레드 캐릭터명 선점에 대한 글들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으니, 이런 말은 안 해도 다들 알 거 같기도 하다. (TMI인가)

모바일MMORPG 에오스 레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매우 간단하게 진행된다. 원하는 서버와 클래스를 선택하고 캐릭터명을 선점하면 끝이다. 오픈된 서버는 프리그, 보탄, 이미둠, 레긴이며, 이후 유저들이 오픈된 서버에 많이 몰릴 경우 로키, 이미르, 나에스와 같은 서버가 순차적으로 오픈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더해본다.

클래스는 워리어, 소서리스, 아처가 있다. 원작과 동일하게 모든 캐릭터는 직업에 따라 성별이 정해져있는 모습이며, 워리어 같은 경우 힘과 체력으로 전투하는 전사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체력과 공격, 방어력과 같은 능력치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대규모 전투나 파티 플레이에서 늘 선봉에 서서 적과 싸우는 상남자스러운 매력이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소서리스는 마법 공격력이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 강한 마법 공격을 바탕으로 강력한 화염을 이용해 적과 전투하고 파티 플레이에서는 아군을 치유하는 힐러 역할까지 담당한다. 강력한 마법 피해를 상대에게 입히고, 아군을 치유하는 능력은 특히 파티 플레이나 대규모 전투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기에 꽤 매력적인 클래스라 할 수 있다.

아처 같은 경우 원거리에서 평타 중심으로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직업이다. 마법에 의지하지 않고 강력한 화살로 적과 전투하며 다른 직업에 비해 치명타 능력치도 높다. 더불어 모바일MMORPG 에오스 레드에서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것이 아처의 강점이기에 많은 남성 유저들이 선택하고 있는 클래스이기도 하다.

블로거 건빵이 같은 경우 1서버라 할 수 있는 프리그에서 워리어를 선택하고 '괴물'이라는 캐릭터명을 선점했다. 용, 왕과 같은 한 글자로 캐릭터명을 선점할지 아니면 두 글자로 캐릭터명을 선점할지 사실 캐릭터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다가 최소 2자 이상이라는 안내문구를 보고 결국 두 글자인 괴물을 픽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괴물' 정도면 나름 괜찮은 닉네임이라는 생각이다.

▲ 괴물 일러스트로 에오스 레드와는 무관하다.

지금 빠르게 캐릭터명을 선점하면 괴물 외에도 기사, 마법사, 용사와 같은 S급 닉네임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필자가 괴물이라는 아이디를 생성하고자 했을 때 기사, 마법사, 전사와 같은 초SS급 닉네임들도 살아있어서 꽤 많은 고민을 했었다. 지금 시간이 흘러서 아직까지 생성할 수 있다고 장담은 못 하겠지만, 에오스 레드를 즐기고자 한다면 일단 서두르는 게 좋아 보인다.

S급 캐릭터명에 대한 팁을 주자면 클래스와 어울리는 캐릭터명일 수록 레어도가 상승한다고 할 수 있겠다. 클래스가 워리어인데, 아이디가 마법사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든다고 할까? 그래서 블로거 건빵이 같은 경우에도 괴물이라는 닉네임을 미리 선점하고 전선에서 피 흘리며 전투하는 워리어가 괴물이라는 닉네임과 어울릴 거 같아 워리어를 선택했다.

다시 생각해도 훌륭한 선택이었다~!! 굳굳!!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와 함께 정식 오픈 일정이 공개되었다. 정식 오픈 일정은 8월 28일!! 에오스 레드를 즐기고자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최고의 소식이 아닐까 싶다. 여담이지만, CBT부터 이미 호평을 넘어선 극찬을 받았던 에오스 레드이기에 8월 28일이 되면 유저들이 몰려 원하는 서버와 원하는 캐릭터명을 선점하기 더 어려울 것으로도 보여 현재 진행 중인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하는 게 더더욱 중요해 보이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CBT부터 상당히 재밌게 즐겼던 에오스 레드이기도 하다. 잘 만들어진 게임성과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거래 시스템 그리고 경쟁과 협동이 요구되는 PVP까지 있어, 지금까지 나왔던 모바일MMORPG 중 가장 역대급 꿀잼을 느끼기도 했다. 더욱이 레어닉으로 게임을 시작하면 보다 재밌게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에오스 레드를 기다리는 유저라면 서둘러서 레어닉을 획득하고 게임을 기다려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